초중등SW교육 현황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중점의 2015 개정 교육과정

2009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이 ‘창의적인 인재 양성’이었다면,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방점을 두고 있습니다. ‘창의융합형 인재’란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두루 갖추고 바른 인성을 겸비해 새로운 지식을 창조·융합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러한 새로운 인재상에 맞는 교육으로 ‘정보문화소양’과 ‘컴퓨팅 사고력(Computational Thinking)’을 제시하여 창의적·절차적 문제해결능력을 증진하기 위한 “컴퓨팅 사고력을 가진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초중고 2015 교육과정 개편내용

초등학교 – 교과(실과)내용을 SW기초 소양교육으로 개편

초등학교 5, 6학년 때 17시간 내외로 소트프웨어 기초 소양을 배우게 됩니다. 실과 교과의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중심의 정보 단원을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시간으로 확대 개편됩니다.

중학교 – 정보 교과 필수과목 지정

선택교과의 ‘정보’를 소프트웨어 내용 중심으로 개편하고, ‘과학/기술, 가정, 정보’ 교과군에 필수과목으로 지정하여 학생들은 의무적으로 SW수업을 1년간 매주 1시간씩 듣게 됩니다. 이는 기초적인 정보 윤리 의식과 정보 보호 능력을 함양하고, 실생활의 문제해결을 위해 필요한 정보기술 활용 능력 및 컴퓨팅 사고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이 이루어집니다.

고등학교 – ‘정보’과목 심화선택에서 일반선택으로 전환

‘정보’를 소프트웨어 내용 중심으로 개편하고, 고등학교 단계에서 필요한 각 교과별 학문의 기본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 일반과목으로 지정하여 기본 이수 단위는 5단위이며 2단위 범위 내에서 증감 운영이 됩니다.